토스뱅크 차기 은행장에 대구銀 CFO 이은미 유력

  发布시간:2024-03-29 19:30:18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확정땐 업계 4번째 여성은행장흑자전환 목표 내세운 토스뱅크풍부한 재무 경험 높이 산 듯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를 창립 시점부터 이끌어왔던 홍민택 대표·행장 후임으로 DGB대구은행의 。

토스뱅크 차기 은행장에 대구銀 CFO 이은미 유력

확정땐 업계 4번째 여성은행장
흑자전환 목표 내세운 토스뱅크
풍부한 재무 경험 높이 산 듯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를 창립 시점부터 이끌어왔던 홍민택 대표·행장 후임으로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상무·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상무는 조만간 열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행장 후보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다음달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상무가 행장으로 선임되면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유명순 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에 이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된다.

토스뱅크는 올해 고객 수 1000만명과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토스뱅크 고객 수가 900만명이어서 10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자 전환도 지난해 3분기 첫 당기순이익 86억원을 달성하며 청신호가 켜졌다.

이 상무는 SC싱가포르에서 재무 매니저를 지낸 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HSBC 서울지점, HSBC홍콩 지역본부 아태지역 총괄 등을 거쳤으며 재무전문가로 꼽힌다.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가진 토스뱅크가 이 상무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이유가 되는 포인트다.

또 이 상무는 지난해 7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이 만든 '시중은행 전환 태스크포스팀(TFT)'의 공동 의장으로 선임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무전문가이면서도 신사업이나 전략 분야에서 역시 두각을 나타냈던 점 등을 토스뱅크에서도 눈여겨본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등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삼일회계법인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략부서 이사대우, SC싱가포르 재무관리부문장, HSBC 서울지점 재무관리부 부대표, HBSC홍콩 아태지역 총괄 등을 역임했다. 2022년 DGB대구은행 최초의 외부 출신 CFO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양세호 기자 /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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