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적' 없었다…非明 박용진 '3선 도전' 좌절
发布시간:2024-03-28 19:28:01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감점 30%' 장벽에…강북을 양자 경선 조수진에 패배朴 "트루먼쇼 같은 결론…尹정부 심판 위해 힘 모아야"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2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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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점 30%' 장벽에…강북을 양자 경선 조수진에 패배
朴 "트루먼쇼 같은 결론…尹정부 심판 위해 힘 모아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선 도전이 좌절됐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박 의원이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이틀 전 경선 후보가 된 '정치 신인' 조 변호사는 재선 박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위 10% 대상자' 박 의원에게 적용된 '30% 감산' 핸디캡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체 당원의 26.31%가 투표를 했고, 그 결과 1등은 조수진 후보"라며 "상당한 정도의 득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막말 논란이 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2인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도 민주당 '하위 10% 평가'를 받은 박 의원에겐 30% 감산 핸디캡이 적용됐다. 반면 여성이자 신인인 조 후보는 25%의 가산을 받았다. 박 의원은 최소 55%의 격차를 극복하고 최소 64.2%의 득표를 얻어야 3선 도전이 가능하다는 산출이 나왔다.
경선 방식도 비이재명(비명)계인 박 의원에게 불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강북을 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강북을 지역구 후보를 뽑는 경선임에도 일반 국민 참여경선이 아닌 '전국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친이재명(친명)계 정 전 의원이 지지를 호소한 조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박 의원은 전날 라디오에서 "99%의 패배 가능성은 있지만 1%의 희망이 남아있다"며 "여야 통틀어 강북을이 마지막 공천지역이면서 판도라의 상자의 마지막 하나 남은 희망 같은 존재"라며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다만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원팀'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야권 일각에선 박 의원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승선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 의원은 경선 패배 뒤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달 동안 가끔 나 몰래 '트루먼쇼'를 찍고 있는 중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러나 오늘 영화같은 반전이 없는 결과를 받았다"며 "이 드라마의 결론이 최종회가 아니라 보다 정의로운 내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약속드린 1%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했다.
朴 "트루먼쇼 같은 결론…尹정부 심판 위해 힘 모아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2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시사저널 이종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선 도전이 좌절됐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박 의원이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이틀 전 경선 후보가 된 '정치 신인' 조 변호사는 재선 박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위 10% 대상자' 박 의원에게 적용된 '30% 감산' 핸디캡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체 당원의 26.31%가 투표를 했고, 그 결과 1등은 조수진 후보"라며 "상당한 정도의 득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막말 논란이 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2인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도 민주당 '하위 10% 평가'를 받은 박 의원에겐 30% 감산 핸디캡이 적용됐다. 반면 여성이자 신인인 조 후보는 25%의 가산을 받았다. 박 의원은 최소 55%의 격차를 극복하고 최소 64.2%의 득표를 얻어야 3선 도전이 가능하다는 산출이 나왔다.
경선 방식도 비이재명(비명)계인 박 의원에게 불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강북을 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강북을 지역구 후보를 뽑는 경선임에도 일반 국민 참여경선이 아닌 '전국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친이재명(친명)계 정 전 의원이 지지를 호소한 조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박 의원은 전날 라디오에서 "99%의 패배 가능성은 있지만 1%의 희망이 남아있다"며 "여야 통틀어 강북을이 마지막 공천지역이면서 판도라의 상자의 마지막 하나 남은 희망 같은 존재"라며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다만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원팀'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야권 일각에선 박 의원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승선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 의원은 경선 패배 뒤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달 동안 가끔 나 몰래 '트루먼쇼'를 찍고 있는 중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러나 오늘 영화같은 반전이 없는 결과를 받았다"며 "이 드라마의 결론이 최종회가 아니라 보다 정의로운 내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약속드린 1%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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