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한반도 문제, ‘당사국 합리적 안보 우려’ 해결이 우선”…北 편들기
发布시간:2024-03-29 01:33:14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지난 14일 북한이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하는 모습을 보도한 조선중앙TV 화면 사진. 뉴시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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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북한이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하는 모습을 보도한 조선중앙TV 화면 사진. 뉴시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최근 긴장 고조 국면인 한반도 문제에 관해 ‘당사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 해결’이 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 중국 세션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늘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동을 견지해왔다”며 이“급선무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당사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해결하며, 형세(상황)의 안정 회복 실현을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주임이 ‘당사국’을 명확히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북한이 주장하는 안보 우려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형세가 오늘에 이른 데는 원인이 있는데, 긴장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 각 당사자는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반도의 평화·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 중국 세션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늘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동을 견지해왔다”며 이“급선무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당사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해결하며, 형세(상황)의 안정 회복 실현을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주임이 ‘당사국’을 명확히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북한이 주장하는 안보 우려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형세가 오늘에 이른 데는 원인이 있는데, 긴장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 각 당사자는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반도의 평화·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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