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km 날아가 남친 응원…슈퍼볼 달군 스위프트
发布시간:2024-03-29 10:29:43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앵커]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미식 축구 결승전 '슈퍼볼'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밤 열렸습니다.경기만큼이나 남자 친구의 경기를 보기 위해 9천 킬로미터나 날아간 테일러 스위프
。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미식 축구 결승전 '슈퍼볼'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밤 열렸습니다.
경기만큼이나 남자 친구의 경기를 보기 위해 9천 킬로미터나 날아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맞붙은 슈퍼볼.
경기 초반 포티나이너스가 10대 0까지 앞서갔지만, 연장전 끝에 경기는 치프스의 역전승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경기 중간 공연을 맡은 가수 어셔, 경기 MVP인 치프스의 쿼터백 마홈스 만큼이나 관심을 끈 인물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을 움직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입니다.
앞서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스위프트는 전용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뒤 바로 경기가 열린 라스베이거스로 향했습니다.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벌인 스위프트는 경기가 끝난 후 남자 친구인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와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트래비스 켈시/스위프트 연인 : "(이번 한 주를 더 좋게 보낸 연인이 있을까요? 그래미 시상식부터 슈퍼볼까지?) 세상 꼭대기에 있는 것 같아요. 기분 좋습니다."]
촉박한 일정 탓에 경기 전부터 스위프트가 남자 친구의 경기를 볼 수 있느냐는 팬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전용기를 이용해 경기장엔 나타났지만 9천 킬로미터에 가까운 이동 거리는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스위프트가 도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다시 호주 공연장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온실 가스 수십 톤을 추가로 배출하게 됐다는 지적입니다.
그래도 스위프트와 그의 연인 관계에 집중하는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라스베이거스의 신혼 여행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서호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관련 기사
횡령액이 ‘GDP의 3%’… 베트남 발칵 뒤집은 부동산 재벌에 사형 구형
베트남 검찰 "장기간에 걸친 정교한 수법"감독 당국 등 공무원에 막대한 뇌물 뿌려금리 등 감안, 은행 손해액 27조 원 규모베트남 부동산 재벌 쯔엉미란(가운데)이 이달 5일 호찌민2024-03-29우크라 추가 지원 등 953억 달러 안보 예산 수정안 美 상원 통과
미 상원이 현지시각 13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담은 953억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27조 원 규모의 안보 예산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찬성 72024-03-29미국 상원의회 '127조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지원법안' 통과
(워싱턴 로이터=뉴스1) 문혜원 기자 =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어깨를 감싸고 있다. 202024-03-29바이든, 트럼프 나토 위협 발언에 멍청하고 부끄럽고 위험
▲ 조 바이든 대통령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공격을 장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2024-03-29흉기로 190회 찔렀는데 우발범행이냐 딸 잃은 모친의 절규…피고인 측 “심신미약” 주장
[JTBC 사건반장][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190여회나 찔렀는데 어떻게 우발적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이해되질 않습니다."결혼을 약속한 동거남에게 흉기로 2002024-03-29미세먼지보다 무서운 ‘달 먼지’, 우주선 블랙박스가 찍는다
잘 달라붙는 작고 날카로운 입자, 장비 파손·호흡기 증세 일으켜미국 무인 민간 달 착륙선 ‘노바-C’ 동체 바닥에 카메라 4대 설치추진기 힘에 밀려 먼지 피어오르는 순간 3D 이미2024-03-29
最新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