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점령지에 화물열차로 30km 장벽 만들어

  发布시간:2024-03-28 18:16:18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화물열차를 이용해 길이 30㎞의 장벽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지 시각 15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차르 열차'로 불리는 。

러시아, 점령지에 화물열차로 30km 장벽 만들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화물열차를 이용해 길이 30㎞의 장벽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지 시각 15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차르 열차'로 불리는 이 장벽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세워졌습니다.
러시아, 점령지에 화물열차로 30km 장벽 만들어
ISW는 우크라이나의 텔레그램 채널 '딥스테이트UA'에 올라온 위성사진 등 관련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점령지에 화물열차로 30km 장벽 만들어
지난해 5월 10일과 지난 6일, 10일의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러시아군이 지난 9개월간 도네츠크시 남쪽 올레니우카 마을에서 마리우폴시 북쪽 볼노바하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이 30㎞의 열차 장벽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점령지에 화물열차로 30km 장벽 만들어
여기에는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2천100량 이상의 화물열차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장벽은 향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시 러시아군의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ISW는 분석했습니다.
차르는 제정 러시아 시절 황제의 칭호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세기 차르'로도 불립니다.
도네츠크주는 격전지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도네츠크주의 한복판에 있는 아우디우카 지역의 상황이 위태롭다며 병력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을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의 텔레그램 채널 '딥스테이트U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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