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장 2조원' 목표에…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우리는 5년내 5조원"
发布시간:2024-03-29 03:29:04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윤아름 기자)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향후 5년 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부품) 전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삼성전기가 2025년까지 전장에서 매출 2조원을 내겠다고 밝힌데 이어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차량용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문 대표는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문 대표는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전장에서 총 2조원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5년 내에 5조원까지 올리자는 목표를 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장 관련 수주가 3월 말 기준으로 13조원 정도 하고 있다"며 "(수주를) 조금 더 올리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본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5G-V2X 통신모듈, 고부가 차량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등의 전장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센싱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LG이노텍은 기존의 카메라 모듈 기술 역량을 차량 카메라, LiDAR, Radar 등의 센싱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ADAS용 센싱 솔루션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세웠다.
문 대표는 "현재 전장 부품 18개를 양산 중이며, 그룹사까지 합하면 총 50여개가 된다"며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전장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많이 찾았다. (최근 회동을 가진) 벤츠도 그 일환으로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기랑 (전장 영역에서) 비교가 많이 되는데 저희는 조금 더 자율주행 부품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카메라 모듈에 더 집중을 하겠다. 현재 현대자동차 등 과거부터 진행한 프로젝트가 많다"고 덧붙였다.
XR(확장현실) 등 메타와 협업이 예고된 신사업 영역에 대해서도 '준비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과거 굉장히 많은 고객사들과 XR 카메라, 부품 협업을 했지만 초기시장이다 보니 차별화하기가 어려웠다"며 "(LG전자-메타 회동 이후)고객사와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시장이 더 커질 것 같지는 않다. 4~5년 후 어떤 계기가 생긴다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반도체 기판 및 전장 사업 투자에 대해선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문 대표는 "반도체용 기판(FC-BGA)는 이미 2022~23년에 투자를 많이 했다"며 "올해 전장과 기판을 포함해 약 2~3000억원 정도 통상적인 수준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판은 이미 양산을 시작해 올해 8월이나 늦어도 10월에는 실적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의미한 숫자가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기존 사업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신사업에 맞춰 투자를 집행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진한 주가에 대해서는 '시간 문제'라는 의견을 냈다.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10년 전 미국의 큰 고객(애플)과 함께 성장해 온 회사인데 현재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이 생기며 변혁기를 맞은 상황"이라며 "아직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시간이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 했던 경험으로 반도체, 자동차, 로봇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이 부분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이고, 주가에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문 대표는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문 대표는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전장에서 총 2조원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5년 내에 5조원까지 올리자는 목표를 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장 관련 수주가 3월 말 기준으로 13조원 정도 하고 있다"며 "(수주를) 조금 더 올리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본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5G-V2X 통신모듈, 고부가 차량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등의 전장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센싱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LG이노텍은 기존의 카메라 모듈 기술 역량을 차량 카메라, LiDAR, Radar 등의 센싱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ADAS용 센싱 솔루션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세웠다.
문 대표는 "현재 전장 부품 18개를 양산 중이며, 그룹사까지 합하면 총 50여개가 된다"며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전장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많이 찾았다. (최근 회동을 가진) 벤츠도 그 일환으로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기랑 (전장 영역에서) 비교가 많이 되는데 저희는 조금 더 자율주행 부품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카메라 모듈에 더 집중을 하겠다. 현재 현대자동차 등 과거부터 진행한 프로젝트가 많다"고 덧붙였다.
XR(확장현실) 등 메타와 협업이 예고된 신사업 영역에 대해서도 '준비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과거 굉장히 많은 고객사들과 XR 카메라, 부품 협업을 했지만 초기시장이다 보니 차별화하기가 어려웠다"며 "(LG전자-메타 회동 이후)고객사와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시장이 더 커질 것 같지는 않다. 4~5년 후 어떤 계기가 생긴다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반도체 기판 및 전장 사업 투자에 대해선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문 대표는 "반도체용 기판(FC-BGA)는 이미 2022~23년에 투자를 많이 했다"며 "올해 전장과 기판을 포함해 약 2~3000억원 정도 통상적인 수준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판은 이미 양산을 시작해 올해 8월이나 늦어도 10월에는 실적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의미한 숫자가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기존 사업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신사업에 맞춰 투자를 집행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진한 주가에 대해서는 '시간 문제'라는 의견을 냈다.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10년 전 미국의 큰 고객(애플)과 함께 성장해 온 회사인데 현재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이 생기며 변혁기를 맞은 상황"이라며 "아직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시간이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 했던 경험으로 반도체, 자동차, 로봇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이 부분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이고, 주가에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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